[BizⓝCEO] (주)한건종합건설‥성당 등 종교건축물 특화…30년 '한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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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건종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철중 www.hankun.co.kr)은 종교건축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발휘하는 중견 건설기업이다. 그동안 건설한 건축물은 성당,교육관,복지시설,추모관 등을 포함해 총 57건에 달한다. 지난해 안양 매곡성당으로 안양시건축문화상 시공부문 은상을,올 1월 송파동 성당으로 제14회 가톨릭미술상 건축부문 본상을 받았다. 일반건축부문에서는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더 리제(The Riese)',토목ㆍ도로공사 부문에서는 용인도시계획시설 1ㆍ2차 개설 등이 대표적인 실적이다. 2005년에는 문화재 수리 등록업체로서 인증서를 획득해 남한산성 성곽보수 등에 참여하면서 종교건축 외의 분야로도 꾸준히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신ㆍ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록을 마쳐 대기업의 환경 플랜트 사업 분야 협력업체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남서울대학교와 산학협동 계약을 체결했다.
(주)한건종합건설의 전신은 1978년 설립된 (주)한국스테인드글래스다. 설립 1년 전 김철중 회장이 국내 최초로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에 필요한 색유리 개발에 성공한 것이 사업의 계기가 됐다. 이후 종교시설,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해 명성을 쌓았다. 미국,일본에도 수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전 주최,강좌 개설,교재 출판 등의 활동으로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넓히는 데도 큰 몫을 했다. 1996년부터는 (주)한건종합건설로 상호를 바꿔 건설부문에 주력하고 있으며,스테인드글라스 제작 및 시공 사업은 (주)HK스테인드글래스가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의 존재 이유는 사랑,봉사,행복에 있다"며 "존경하는 직원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직원과 고객,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고,그러므로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과 일터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내년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서울강남지역) 취임을 앞두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주)한건종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철중 www.hankun.co.kr)은 종교건축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발휘하는 중견 건설기업이다. 그동안 건설한 건축물은 성당,교육관,복지시설,추모관 등을 포함해 총 57건에 달한다. 지난해 안양 매곡성당으로 안양시건축문화상 시공부문 은상을,올 1월 송파동 성당으로 제14회 가톨릭미술상 건축부문 본상을 받았다. 일반건축부문에서는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더 리제(The Riese)',토목ㆍ도로공사 부문에서는 용인도시계획시설 1ㆍ2차 개설 등이 대표적인 실적이다. 2005년에는 문화재 수리 등록업체로서 인증서를 획득해 남한산성 성곽보수 등에 참여하면서 종교건축 외의 분야로도 꾸준히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신ㆍ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록을 마쳐 대기업의 환경 플랜트 사업 분야 협력업체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남서울대학교와 산학협동 계약을 체결했다.
(주)한건종합건설의 전신은 1978년 설립된 (주)한국스테인드글래스다. 설립 1년 전 김철중 회장이 국내 최초로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에 필요한 색유리 개발에 성공한 것이 사업의 계기가 됐다. 이후 종교시설,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해 명성을 쌓았다. 미국,일본에도 수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전 주최,강좌 개설,교재 출판 등의 활동으로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넓히는 데도 큰 몫을 했다. 1996년부터는 (주)한건종합건설로 상호를 바꿔 건설부문에 주력하고 있으며,스테인드글라스 제작 및 시공 사업은 (주)HK스테인드글래스가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의 존재 이유는 사랑,봉사,행복에 있다"며 "존경하는 직원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직원과 고객,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고,그러므로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과 일터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내년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서울강남지역) 취임을 앞두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