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숨겨진 과거 드러나?


KBS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극중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이’의 숨겨진 과거가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22회에서 ‘복실’의 집에 놀러 온 ‘미란(하재숙)’은 우연히 복실의 과거가 담긴 앨범을 발견하게 되고 외국 생활을 짐작케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당황한 나머지 복실은 황급히 앨범을 빼앗아 숨기기에 급급하고 미란은 그런 ‘복실’의 행동에 의아해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복실의 정체는 과연…뭔가 복잡한 인생사연이 있는 것 같다’, ‘극중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아 궁금하다’, ‘복실이 과거가 드러나고 정체가 밝혀지면 대풍 복실 라인의 큰 변화와 반전을 기대한다’등 새로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유선은 “숨겨진 과거가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복실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복실’의 감정선을 유지해나가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유선은 최근 연기자 한재석과의 열애설이 불거져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