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에 학습 보조교사 4천793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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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학기부터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밀집한 전국 1천440개 초중고교에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학습보조교사가 배치됩니다.
교과부는 예비교사, 퇴직교원 등 총 4천793명을 학습 보조 강사로 채용해 9월부터 학력향상 중점학교에 집중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정규 수업시간에 교사를 도와 부진 학생을 지도하거나 방과후에 부진 학생에 대한 개별 지도 등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2학기부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상담 인턴교사 1천614명을 중고교에 배치키로 했습니다.
이들은 각 학교 상담실에 상주하면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