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하희라-오윤아, 수영복패션으로 3色대결

연기자 김혜선-하희라-오윤아가 수영복 몸매 대결을 펼친다.

MBC 드라마 '밥 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에 출연 중인 세 연기자는 29일 방송분에서 온천을 들러 물놀이 시간을 갖는다.

수영복을 찾은 출연진들은 각기 다른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수영복으로 멋을 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극중 첫째로 출연 중인 김혜선은 화사한 색깔이 프린트 된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선보였다. 그녀는 "정말로 오랫만에 입어보는 수영복이라 기분이 묘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희라는 핫팬츠에 얇게 비치는 후드 점퍼로 활동성을 강조했다.

하희라는 "평소에 아이들이랑 자주 물놀이를 하는 편이라서 수영복 입는 게 어색하지 않다"며 "극 중 영란이 가족들 앞에서는 밝게 웃으며 지내지만 혼자 있을 땐 눈물을 흘리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해 지금은 일단 신나게 놀 것이다"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답게 비키니 수영복과 함께 짧은 배꼽티로 멋을 냈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과시하는 오윤아는 상대역으로 출연중인 하석진과 함께 탄탄한 복근을 노출시켜 이날 촬영장의 '몸짱커플'로 뽑히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방송은 29일 밤 8시 15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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