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하희라-김혜선, 당당한 주부들의 '수영복 몸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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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 하희라, 김혜선 세명의 아줌마들이 미스 못지않은 '수영복 몸매'를 과시했다.
MBC드라마 '밥줘!'에서 세 자매로 출연중인 김혜선, 하희라, 오윤아가 극중 가족들과 온천으로 놀러가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을 촬영했다.특히 극중 아줌마로 출연중인 이들 세 배우는 각자 개성있는 스타일로 체형을 보완하는 수영복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혜선은 화사한 색깔이 프린트된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입어 매혹적인 미를 드러냈다. 또 하희라는 핫팬츠에 얇게 비치는 후드점퍼로 활동성을 강조했다. 몸짱으로 유명한 오윤아는 비키니 위에 말아올린 티셔츠로 멋을 내 S라인 몸매를 마음껏 뽐냈다.
세자매 김혜선 하희라 오윤아는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입은 수영복에 대한 느낌도 남달랐는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김혜선은 "정말로 오랜만에 입어보는 수영복이라 기분이 묘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활동성을 강조한 수영복을 입은 하희라는 "평소에 아이들이랑 자주 물놀이를 하는 편이어서 수영복 입는 게 어색하지는 않다"며 "극 중 영란이 가족들 앞에서는 밝게 웃으며 지내지만 혼자 있을 땐 눈물을 흘리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해 지금은 일단 신나게 놀 것이다"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비키니를 입은 오윤아는 "이럴 줄 알았으면 운동 좀 할 걸"이라며 엄살을 부리며 "드라마 '연애시대' 때도 두 번 정도 수영복을 입은 적 있다. 결혼 후 지금 입은 수영복은 또 느낌이 다른것 같다"고 덧붙엿다.오윤아의 상대역인 하석진도 연예계 소문난 몸짱답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세 자매의 즐거운 수영장 나들이는 오는 29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