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소폭 상승…베이시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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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이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62%) 오른 179.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개인이 팔자를 줄이면서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팔자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후반 순매수로 전환, 61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2157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402계약 처분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초반 백워데이션(현물이 선물보다 비싼 상태)으로 프로그램 매도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장 후반 베이시스가 콘탱고(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상태)로 전환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크게 줄었다. 차익 프로그램이 478억원, 비차익 프로그램이 44억원 순매도하는 등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52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32로, 11일만에 콘탱고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1만1966계약으로 713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62%) 오른 179.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개인이 팔자를 줄이면서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팔자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후반 순매수로 전환, 61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2157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402계약 처분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초반 백워데이션(현물이 선물보다 비싼 상태)으로 프로그램 매도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장 후반 베이시스가 콘탱고(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상태)로 전환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크게 줄었다. 차익 프로그램이 478억원, 비차익 프로그램이 44억원 순매도하는 등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52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32로, 11일만에 콘탱고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1만1966계약으로 713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