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車, '얼굴' 바꾼다…새 '로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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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그룹과 브랜드 사용 계약을 연장한 르노삼성자동차가 29일 새로운 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르노삼성은 이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별화 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VI(Visual Idenitit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로운 로고는 르노삼성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풍의 눈'을 형상화한 '다이나모 엠블렘(emblem)'을 개선했다. 원래의 모습과 큰 차이는 없지만 색상과 음영 등에 변화를 줬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객과 자동차의 일체화로 고객 중심의 경영방침을 확고히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새로 도입된 VI를 디자인과 마케팅, 제품 개발 등 전 부문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국 지점의 간판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이제껏 차량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사용해 온 삼성 로고를 대체할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이번 VI 도입을 통해 르노삼성차 고유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5일 삼성그룹과 지난 2000년 7월 체결한 합작투자와 상표 사용 계약을 10년 연장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르노삼성은 이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별화 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VI(Visual Idenitit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로운 로고는 르노삼성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풍의 눈'을 형상화한 '다이나모 엠블렘(emblem)'을 개선했다. 원래의 모습과 큰 차이는 없지만 색상과 음영 등에 변화를 줬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객과 자동차의 일체화로 고객 중심의 경영방침을 확고히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새로 도입된 VI를 디자인과 마케팅, 제품 개발 등 전 부문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국 지점의 간판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이제껏 차량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사용해 온 삼성 로고를 대체할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이번 VI 도입을 통해 르노삼성차 고유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5일 삼성그룹과 지난 2000년 7월 체결한 합작투자와 상표 사용 계약을 10년 연장키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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