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銀 "인터넷 많이 깔수록 경제도 성장…한국이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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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많이 깔수록 경제도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또 세계은행은 한국을 정보통신산업 발달을 통해 경제가 성장한 대표주자로 꼽았다.
세계은행은 30일 발표한 '2009 정보통신 발달'이라는 보고서에서 초고속 인터넷망이 10%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이 1.3%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은행이 15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소득 수준과 △정보통신 서비스 접근성△정보통신 서비스 가입 능력△정부와 기업의 정보통신 서비스 채택 등 세 가지 부문을 측정한 결과 한국은 고소득 국가군으로 분류됐으며,부문별 10점 만점에 각각 10점을 받았다. 한국 외에 10점 국가는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에 불과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세계은행은 30일 발표한 '2009 정보통신 발달'이라는 보고서에서 초고속 인터넷망이 10%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이 1.3%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은행이 15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소득 수준과 △정보통신 서비스 접근성△정보통신 서비스 가입 능력△정부와 기업의 정보통신 서비스 채택 등 세 가지 부문을 측정한 결과 한국은 고소득 국가군으로 분류됐으며,부문별 10점 만점에 각각 10점을 받았다. 한국 외에 10점 국가는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에 불과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