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기관 매수에 상승…490 굳히기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0포인트(0.53%) 오른 493.77을 기록중이다.개인이 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도 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태웅,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코미팜, 평산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동서, 태광은 하락중이다. 소디프신소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의 상승폭이 크다.바이오스마트가 자회사의 백혈병 진단칩 상용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젝도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최근 부진했던 자전거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가 3~4%대 상승하고 있다.현재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상승중인 종목은 558개이며, 266개 종목은 하락세다. 21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