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前 소속사 대표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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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故)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핵심 인물인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40)가 3일 일본에서 송환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를 재개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일본 나리타공항의 대한항공 706편 기내에서 일본 경찰로부터 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인천공항을 거쳐 오후 1시께 수사본부로 압송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강요,협박,상해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한 뒤 이르면 4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