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디자인하면 1년간 '공짜'로 탄다

KT,15일까지 고객 이벤트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한 자동차를 1년간 무료로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는 SHOW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나만의 스타일 DIY'(Do it yourself)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 가입자는 쇼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디자인한 나만의 자동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이 중 디자인이 선정된 30명은 기아차 '쏘울'을 1년간 무료로 탈 수 있다.

유류비를 제외한 차량 비용은 모두 KT가 부담하며, 이후 사진 콘테스트 등 연계 이벤트를 통해 유류비 지원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휴대전화 케이스를 직접 꾸민 '내가 디자인한 핸드폰 케이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아의 햅틱(SPH-W7700), 햅틱 아몰레드(SPH-W8500), 아레나(LG-KU9000), 러브액츄얼리(IM-U460K) 등 4종의 휴대전화를 모델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400명은 휴대폰 케이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비록 당첨자로 뽑히지는 못했더라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전화 케이스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다만 쇼 이용자는 2만2000원, 타사 고객은 3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 외에도 '쇼 와이브로'(SHOW WIBRO) 신규 가입자 중 1000명은 1개월간 와이브로 무제한 체험을, '쇼 데이터 완전 자유' 상품 가입자 중 3000명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이용권(6300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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