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타보자"…'뉴 RX450h' 일반인 시승 이벤트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RX450h'를 누구나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8일, 오는 11~12일과 18~19일 2주간의 주말 동안 전국 9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모든 고객들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하는‘뉴 RX450h 스페셜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7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원 혜택과 발맞춰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고 전했다.

뉴 RX450h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SUV 중 최고 공인연비인 ℓ당 16.4㎞를 달성했다. 3500cc 6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최고출력은 249마력, 최대토크는 32.3 kg.m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차량 구입 시 최대 310만원까지 세금이 면제된다. 판매 가격은 8847만원이며 상위 등급인 '크리스탈' 모델은 9607만원(부가세 별도, 세금 감면폭 포함)이다. 뉴 RX450h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렉서스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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