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처리, 박현빈 '대찬인생' 무대 함께 오른다

'철이와 미애'로 활동했던 래퍼 DJ처리가 박현빈과 한 무대에 오른다.

DJ처리와 박현빈은 10일 KBS2 '뮤직뱅크'에서 '대찬인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찬인생'은 1997년 영화 '할렐루야' OST 주제곡으로 DJ처리가 처음 불렀다. 이후 박현빈은 '대찬인생'을 트로트로 편곡해 활동하는 중이다.

신철은 "12년전 히트 못 시킨 노래를 요즘 박현빈이 히트시키고 있어 너무 기쁘다"며 "박현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방송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현빈 역시 "'대찬인생' 랩피처링 참여만으로 감사한데 무대까지 출연한다니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덕분에 아주 든든하다"고 기뻐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