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무역수지 적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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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밖으로 급감해 지난 9년6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무려 9.8%나 줄어든 260억달러로
1999년 11월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5월 수출은 전월보다 1.6% 늘어난 1천233억달러, 수입은 전월보다 0.6% 줄어든 1천493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무역수지 적자 감소는 수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데다 국제유가 하락
의 영향으로 석유를 수입하는데 지출한 금액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