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증권, '기본으로 돌아가자'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는 증권업 고유의 영업을 충실히 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는 현 경제상황에 대해 더 나빠지지는 않지만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유상호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 공황상태는 지났다. 그러나 최근 경제지표와 주가 반등이 결코 나쁜일이 끝나고 앞으로 좋아질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영화두인 'Back to the Basic'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내실을 더욱 충실히 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상호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이 시점에서 증권업 기본으로 돌아가서 수수료 비지니스에 집중할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영역,분야로 진출할 것이다" 하반기 한국투자증권의 신규사업은 해외 프로젝트 입니다. 베트남 합작증권사와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슬람 금융을 통한 중동 오일머니를 국내 투자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는 CMA로 대표되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업과 퇴직연금 사업을 더욱 확대합니다. 유상호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결국 금리 상품의 성격에서 벗어나 퇴직연금이 좀 더 적극적인 자산운용 측면으로 추세가 이어질 것" 최고의 수익성과 함께 신규사업의 안정적 진출이 유상호 대표이사의 올해 목표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