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A 확진 환자 8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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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월드콰이어 행사와 수도권 초등학교에서 비롯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며칠째 계속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6일 자정 현재 모두 8명의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는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 행사후 감염자와 접촉한 내국인 1명과 환자 발생으로 조기 방학에 들어간 수도권의 모 초등학교 학생 1명 등입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누계는 615명으로 늘어났으며, 174명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