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안보리, 첫 대북제재 인물 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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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핵과 미사일 발사 등에 관련된 인물과 기업에 대해 제재를 확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리제선 원자력 총국장과 윤호진 남천강 무역회사 책임자 등 5명에 대해 개인 여행 금지와 해외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또 남천강 무역회사와 원자력 총국 등 5개 기업과 기관, 미사일 제조 등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 등 2개 물자에 대해서도 제재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제재위원장을 맡고 있는 파즐리 코르먼 대사는 "이번 조치는 북한에 대한 안보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최소화 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