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Q 실적 예상치 웃돌 것"-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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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을 종전의 501억원에서 550억원으로 9.8% 상향 조정한다"며 "기계 부문이 실적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수정 전망된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양호한 실적이다.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등 기계 부문에서 정비물량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것. 또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의 턴어라운드 폭이 예상보다 커 실적호조를 이끈다는 판단이다.
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하반기도 생각보다 좋다"며 "2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IT부문이 회복되고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실적 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을 종전의 501억원에서 550억원으로 9.8% 상향 조정한다"며 "기계 부문이 실적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수정 전망된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양호한 실적이다.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등 기계 부문에서 정비물량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것. 또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의 턴어라운드 폭이 예상보다 커 실적호조를 이끈다는 판단이다.
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하반기도 생각보다 좋다"며 "2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IT부문이 회복되고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실적 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