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 급등…삼성전자 녹색경영 수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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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000원(9.85%)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급등세다.삼성전자는 전날 지구환경 보호와 적극적인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제품 사용 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제품 출시 확대 △친환경 연구개발 및 녹색 사업장 구축 투자 △협력회사 녹색경 영 파트너십 강화 등을 5개년 4대 핵심 추진과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13년까지 매출 원단위 기준 50% 감축하기로 하고 반도체, LCD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PFC, SF6 등 지구온난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를 도입키로 했다. 또 에너지 저효율 제조설비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도 절감할 계획이다.증권업계에서는 삼성측의 온난화가스 처리설비 도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상용화 장비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000원(9.85%)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급등세다.삼성전자는 전날 지구환경 보호와 적극적인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제품 사용 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제품 출시 확대 △친환경 연구개발 및 녹색 사업장 구축 투자 △협력회사 녹색경 영 파트너십 강화 등을 5개년 4대 핵심 추진과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13년까지 매출 원단위 기준 50% 감축하기로 하고 반도체, LCD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PFC, SF6 등 지구온난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를 도입키로 했다. 또 에너지 저효율 제조설비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도 절감할 계획이다.증권업계에서는 삼성측의 온난화가스 처리설비 도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상용화 장비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