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 인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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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이 잇달아 인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수도 뉴델리나 남부 공업도시인 첸나이 중 한 곳에 지점을 설치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미 뉴델리,뭄바이에 지점을 설립한 신한은행도 추가로 첸나이에 지점을 설치하기 위해 현지 감독당국과 교섭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1일 "LG전자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현지에서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은행들의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