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대만 연중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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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15.67포인트(0.16%) 상승한 9667.69로 오전장을 강보합 마감했다. 닷새 연속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고, 외환 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외국인들도 일본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매수를 자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주가 강세다. 도시바가 2.2%, 닌텐도가 0.9% 올랐다.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0.67% 오른 7000.15를 기록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 증시는 7000선을 회복하며 올해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수석연구원은 "대만 전체주식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IT(정보기술)주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며 "D램 가격의 상승과 중국의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0% 상승한 3251.79를 나타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0.03% 오른 1만9508.43을 기록 중이다.한국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고가고 있다. 현재 0.16% 내린 1486.63의 약보합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15.67포인트(0.16%) 상승한 9667.69로 오전장을 강보합 마감했다. 닷새 연속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고, 외환 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외국인들도 일본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매수를 자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주가 강세다. 도시바가 2.2%, 닌텐도가 0.9% 올랐다.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0.67% 오른 7000.15를 기록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 증시는 7000선을 회복하며 올해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수석연구원은 "대만 전체주식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IT(정보기술)주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며 "D램 가격의 상승과 중국의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0% 상승한 3251.79를 나타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0.03% 오른 1만9508.43을 기록 중이다.한국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고가고 있다. 현재 0.16% 내린 1486.63의 약보합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