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 하이브리드카 중개판매 도전

유통업체들이 최근 자동차 중개 판매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오픈마켓 최초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경차 판매 이벤트'를 열고 독일 수입차 스마트의 '포투(Fortwo) 컨버터블'을 4대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자동차는 파란색과 검정색, 은색, 빨강색 등 모두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850만원. 11번가가 구매 희망 고객을 스마트코리아의 자동차 딜러에게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차량 시승 역시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앞서 편의점 GS25도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파격 장터' 행사를 열고, 수입 자동차 푸조의 두 가지 모델 CUV 차량 '푸조 307 SW HDi'(3357만5000원)와 디젤 세단 모델 '푸조 407 HDi Sports'(30791만원)를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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