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해양박물관 12월 첫삽

부산 혁신도시에 들어설 국립해양박물관이 올 12월 첫 삽을 뜬다.

국토해양부는 24일 가칭 해양문화주식회사(태영건설 컨소시엄)와 국립해양박물관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박물관은 총사업비 892억원이 투입돼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 예정지 내 4만5444㎡에 연면적 2만5279㎡(4층) 규모로 세워진다.

1층에는 해양도서관,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 박물관,3층에는 해양문화 · 역사 · 인물 · 생물 · 체험공간 · 항해선박 전시관,4층에는 해양과학 · 산업 · 영토전시관과 4D영상관 전망대 등이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