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서울신용평가정보(주)‥국내 실명확인서비스 시장 6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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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이정상 www.sci.co.kr)는 국내 실명확인서비스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때문에 아이핀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본인확인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회원사들의 아이핀 서비스 추가 도입을 유도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 까닭이다.

또한 이 회사는 아이핀 서비스 사업의 전담팀과 개발팀을 따로 운영해 확고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자 및 개인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이정상 대표이사는 "최근 개인정보 도용 사건 등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주민번호 대체 수단인 아이핀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정부 기관 및 본인확인기관들이 각종 캠페인 및 광고,이벤트를 통해 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이핀을 활성화시키는 지름길은 사업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효율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용평가정보㈜는 순수 민간자본기업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1992년 설립됐다.

신용평가업,신용조회업,채권추심업 부문에서 모두 정부 허가를 취득했으며 1999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2009년 현재 최대 회원확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온라인망을 이용한 본인 신용정보 통제 및 도용방지방법'과 'IP주소에 근거한 신용정보 주체의 인증방법 및 시스템'으로 2개의 특허를,2007년에는 아이핀 서비스와 관련한 '식별코드를 이용한 민원처리 및 그 처리방법' 등으로 3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정상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신용사회 정착'이라는 신용정보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