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어학원, 캐나다 취업연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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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뒤 관광서비스업 취업 겨냥, 국비 50% 지원[한경닷컴]파고다어학원(www.pagoda21.com·대표 박경실) 구로프라임에서는 ‘국비지원 캐나다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파고다아카데미와 ㈜리크루트캐나다가 지원하며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어학연수보다는 취업연수가 목적이기 때문에 경력도 쌓고 영어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파고다어학원측은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교육,캐나다 현지 교육,취업의 단계로 진행된다.파고다어학원 구로 프라임에서 9월 7일부터 2개월간 국내교육을 마친 뒤,캐나다 공인 교육기관인 ‘스프롯쇼 커뮤니티 컬리지(Sprott-Shaw Community College)’ 부설교육기관에서 11월 9일부터 4개월간 영어활용능력,호텔·관광·서비스 직무교육 등 현지연수를 받게 된다.총 교육비용은 588만원이며 이 가운데 288만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후에는 ㈜리크루트캐나다의 벤쿠버 현지 취업지원센터에서 호텔,리조트,관광,서비스,리테일 분야로 직접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근무시간은 주 5일(주당 35~40시간)로 급여는 영어실력과 경력에 따라 시간당 8~15달러로 차등 지급된다.취업 후에는 정식 취업비자 및 영주권 연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리크루트캐나다 김진현 대표의 설명이다.
프로그램 설명회는 8월 8일 오후2시 파고다 강남학원에서 진행된다.상담 및 문의는 ㈜리크루트캐나다(전화 02-591-7604)과 파고다어학원 구로프라임(02-2156-4000)으로 하면 된다.㈜파고다아카데미 전략기획실 이근필 실장은 “캐나다는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어 숙박분야,요식분야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고용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며,“이번 국비지원 캐나다 취업연수 프로그램이 캐나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올림픽 경험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