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魂), 잔인-선정적 장면으로 결국 '19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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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임주은, 이진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 납량 특별기획 '혼(魂)'이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관계자는 "'혼'이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 등이 많아 심의회의에서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혼' 제작진은 15세 이상 판정을 받기 위해 재편집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다했지만 결국 19세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19세 이상 받았지만 마니아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큼 '혼' 또한 또 다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연쇄살인을 소재로 한 10부작 드라마 '혼'은 오는 8월 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