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피제이, 온라인 패션사업 진출

패션브랜드 '코데즈컴바인'과 '마루', '노튼' 등을 보유한 예신 그룹(회장 박상돈)의 주력회사 예신피제이는 4일 온라인 패션전문 쇼핑몰 'Y-shop'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예신 그룹은 그동안 온라인에서 운영해 왔던 팬시 및 디자인용품 전문쇼핑몰 'dcx'와 더불어 주력 사업인 패션 분야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 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dcx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온라인 판매사업의 노하우와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미 대형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제휴를 통한 판로가 확보된 상태"라며 "기존 가입고객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