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코스피 하락반전에 1220원선 회복…1220원(-2.4원)

하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코스피 하락반전으로 오후들어 낙폭을 상당부분 축소하며 1220원선 위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2.5원 내린 1220원을 기록하고 있다.1220선을 하향 돌파, 1218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국내외 증시 랠리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 속에서 오전 중 1216선까지 밀려 내려가도 했다.

그로나 오후들어 코스피지수 하락반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줄이며 장중 한 때 1220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 낙폭을 1220원선을 놓고 위아래 제한적 등락을 하며 옆걸음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39분 현재 전날보다 3.19p 하락한 1562.7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69p 내린 508.8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17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