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3살 연하 한의사와 9월 화촉

가수 '라니'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방송인 장영란(30)이 공식적으로 결혼사실을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세살 연하인 한의사 한모씨.둘은 9월 6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결혼한다.

장영란의 소속사는 "SBS TV '진실게임'에서 게스트와 일반인 출연자로 만난 두 사람이 1년가량 만남을 가져왔다"고 4일 밝혔다.

VJ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영란은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 '인순이는 예쁘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 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엉뚱발랄한 캐릭터로 예능프로그램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그녀는 '라니'라는 예명으로 최근 가수 겸업을 선언한 바 있다.

한의사와 결혼한 연예인으로는 대표적인 부실남으로 손꼽히는 개그맨 이윤석이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