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포기 해야 관계 개선"…오바마, 女기자 석방과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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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이 여기자들을 석방했지만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양국 관계 개선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여기자들이 귀환한 뒤 가진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에 관계 개선의 길이 있음을 말해 왔다"며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도발적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거기에 포함된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의 여기자 석방 조치가 양자관계 개선과 북 · 미협상의 시작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은 인도적 임무임을 명확히 해 왔다"고 답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여기자들이 귀환한 뒤 가진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에 관계 개선의 길이 있음을 말해 왔다"며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도발적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거기에 포함된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의 여기자 석방 조치가 양자관계 개선과 북 · 미협상의 시작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은 인도적 임무임을 명확히 해 왔다"고 답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