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10선 회복…지하도로株 강세 지속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0.48%) 오른 511.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 오른 510.66으로 장을 시작했다.외국인들이 1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3% 가까운 급등세다. 화학, 기타제조, 기계장비, 정보기기,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기타 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콘텐츠, 유통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태광, 차바이오앤, 코미팜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성광벤드 등은 내리고 있다.서울시의 자동차 전용 지하도로 건설 계획에 관련 종목들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트라건설, 울트라건설우, 삼목정공 등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동신건설, 특수건설, 한국선재 등도 상승세다. 반면 자전거 도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 동반 강세를 나타냈던 자전거주들은 약세다.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가 하락하고 있고 에이모션도 소폭 오르는데 그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