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젠 웃는 연기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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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문채원이 자신의 세 번째 드라마로 KBS '아가씨를 부탁해'에 등장한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문채원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밝은 캐릭터로 등장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드라마 '바람의 화원'등에 출연했던 문채원은 캐릭터의 특징상 밝은 미소보다는 눈물짓는 장면을 더 많이 촬영했었다. 하지만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문채원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상큼 발랄한 인물 '여의주'로 분해 상큼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문채원의 소속사 스타케이 관계자는 "문채원이 웃는 모습이 깨끗하고 맑아 참 예쁜데, 그 동안 맡았던 역할들이 워낙 상처가 많은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예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라며 "이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를 통해서는 문채원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그동안의 아쉬움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문채원 역시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웃는 모습을 잘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아가씨를 부탁해'의 여의주는 밝은 아이라 많이 웃을 수 있게 될 것 같다"라며 "팬 분들이 드라마에서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 외적인 매체들에서 나온 내 모습을 더 좋아한다고 하실 정도로 내 웃는 모습을 좋아하신다. 앞으로는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웃었다.
한편,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궁전 같은 집에 살며 자기 밖에 모르는 공주가 집사, 인권변호사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윤은혜와 윤상현, 정일우 등이 함께 출연한다.
19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