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과천시와 친환경차 보급 지원

현대·기아차가 과천시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에 나섭니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늘 과천시와 함께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 연말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 과천시민에게 현대·기아차 50만원, 과천시 150만원 등 총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 6월 29일 현대·기아자동차와 환경부, 경기도, 과천시가 모여 과천시를 “녹색교통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친환경 자동차 정착 성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협력을 약속한 이후, 지자체가 일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번째 재정적 지원입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31일까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구매고객은 차량 구매 후 최소 6개월간 보유해야 합니다. 현대·기아차는 과천시 이외에 다른 지자체와도 하이브리드 구입지원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지자체의 구입보조금 제도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