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을 문화수출상품으로 키울것"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大 총장
브레인아트페스티벌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4일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 총장(사진)을 만나 행사 의미와 뇌교육 등에 대해 들어봤다.

▼브레인아트(Brain Art)는 다소 생소한데."인간의 모든 것은 뇌를 통해 이뤄진다. 브레인아트란 일반인이 예술활동이라는 대중적인 수단을 통해 친숙하게 뇌와 만나게 하는 일종의 독특한 자기계발법이다. "

▼일반 학교교육에도 접목시킬 수 있나.

"물론이다. 우리 학교교육의 현실을 보자.학교교육은 교사들이 모든 문제를 갖고 있고 학생들은 그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 한다. 주는 것만 찾는 수동적인 자세로 교육을 받게 되면 결국 정보의 노예로 전락할 뿐이다.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푸는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창의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왜 서울이 아니고 뉴욕에서 첫 행사를 가졌나.

"브레인아트를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뇌교육 등 관련 시장을 1조달러로 보고 있다.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이 2만6000곳인데 앞으로 뇌교육센터를 3만6000개 열 것이다. 맥도날드가 세계의 음식문화를 바꿨다면 뇌교육센터를 통해 세계의 정신문화를 바꿔나갈 것이다. "

▼앞으로 계획은.

"내년부터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국 런던에 이미 유럽본부를 개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