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 공동 다운로드 사이트 ‘conTing’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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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콘텐츠를 한곳에서 내려받을 수 공동 다운로드 사이트 ‘conTing’ 서비스가 15일 오픈했습니다.
방송 3사의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인 KBSi, iMBC, SBSi(이하 방송i3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부터 방송3사의 방송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동 다운로드 사이트conTing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무한도전(MBC), 패밀리가 떴다(SBS), 1박2일(KBS) 등 지상파 방송은 물론 방송i 3사가 합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화콘텐츠와 EBS의 교육 콘텐츠까지 모두 한곳의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conTing’사이트 뿐 아니라 방송3사 사이트 어느 곳으로 접속해도 타사의 방송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MBC 프로그램인 ‘선덕여왕’ VOD를 보기 위해서 MBC 관련사이트(www.imbc.com)만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MBC 뿐 아니라 KBS나 SBS 사이트에서도 ‘선덕여왕’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