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자영업 길라잡이] 경기도 의정부시 제과점 매출 늘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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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거성아파트 지역은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90년대 후반 개발한 베드타운이다.
점포의 1차 상권인 반경 350m 이내에 2800여 가구,7500여명이 살고 있다. 거주민들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 비중이 78%로 매우 높다. 면적별로는 66㎡(20평) 규모의 중소형이 95% 이상을 차지해 소비 수준이 낮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주류이며,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여성 비중이 특히 높다.
의뢰인 점포의 1차 수요자는 거성아파트 거주자를 포함해 1000여세대로 추정된다. 소비층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2,3개 이상의 제과점이 존립하기엔 좁은 상권이다. 특히 최근 차로 10분 거리에 경기도 제2청사 인근 지역에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서 상권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점포의 1차 상권에는 지난 2년간 유통 판매업소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외식업은 증가하고 있다. 영업 중인 매장의 45%가량이 외식업체일 정도로 외식업 비중이 높다. 유행에 민감한 커피숍이나 주점,패스트푸드점이 적은 대신 보수적 취향의 한식업소가 37곳으로 가장 많다. 가족 외식을 주도할 어린 자녀를 둔 가구들이 많은 만큼 피자,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업과 지역밀착 서비스 업종인 세탁편의점,가구수리업 등이 유리하다. 인근 미군부대 이전 후 행정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변화도 예상된다.
'30년 명가' 알리고 카페형 매장으로 리뉴얼을
A 동네 빵집들이 문을 닫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리면서 마케팅,상품 개발 등에서 밀리는 기존 제과점들이 도태되고 있습니다. 12년간 운영해온 의리인의 점포도 유명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출현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소유 점포로 임차료 부담이 없고 매장이 넓은 데다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뿌리 내려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신설점과의 경쟁이 두려워 치킨호프점 등으로 업종을 전환할 경우 창업비용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술력을 내세워 점포를 계속 운영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점포 인근 주민들 중에서 30대 중반 이하 고객은 경쟁점으로,30대 중반 이상은 의뢰인 가게를 이용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설을 개보수한 지 5년이 지나 젊은 신세대 고객을 끌어들이려면 간판 교체 등 매장 리뉴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점포 단장에 맞워 제빵 경력 30년의 점주가 직접 운영하는 '명가'를 강조하고,유럽형 베이커리 카페의 이미지를 담아내야 합니다.
점포 인근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나 커피숍이 없기 때문에 빵과 커피 · 음료를 접목시킨다면 신규 수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설 보수 때 창가와 벽면에 테이블을 5~6개 정도 설치해 활용하면 좋습니다. 경쟁점은 매장이 좁아 테이블을 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의뢰인은 과자에서 케이크류까지 지나치게 많은 상품을 매장에 진열해 복잡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고객 선호도가 낮은 케이크,캔디,와인 등을 줄이고 신선한 빵을 중심으로 대표 상품을 전시해야 합니다. 빵은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철저히 표시해 신뢰도를 높여야 합니다. 고객의 취향에 맞춘 신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신선한 빵을 공급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한 전량 생산 방식에서 탈피해 소량 생산체제로 바꿔야 합니다. 이용 고객이 많은 퇴근 시간대에 맞춰 제품을 생산 · 진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열대로 가려져 있는 주방 부문은 소비자가 볼 수 있게 개방형으로 만들어 빵을 구워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공장 직원 외에 판매원들도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해 위생적인 면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또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해야 합니다. 출입문 쪽 빈 공간을 활용,판매대를 만들면 효과가 있습니다. 가게 앞을 지나가는 퇴근길 고객을 겨냥해 무료 시식코너를 설치하고,요일별로 할인판매 이벤트를 실시하면 재고 관리가 수월하고,신규 고객 창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금전등록기 대신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 도입을 권합니다. POS를 구축하면 매출과 재고관리가 가능하고,고객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단골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행하거나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고,자주 오는 고객에게 각종 이벤트와 갓 구워낸 빵이 나오는 시간,생일 등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좋습니다.
의뢰인은 12년 동안 현 위치에서 영업을 해왔습니다. 지역사회와 친근하고 단골 고객이 많습니다. 경쟁 업체에 겁먹고 물러선다면 더 이상 설 곳이 없습니다. 의뢰인은 오랫동안 제과업을 하면서 직업병으로 하지정맥 수술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한우물을 파왔습니다. 경쟁점보다 장점이 많은 만큼 자신감을 갖고 새출발하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정리=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 상권확대경
30대여성 비중 높은 베드타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거성아파트 지역은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90년대 후반 개발한 베드타운이다.
점포의 1차 상권인 반경 350m 이내에 2800여 가구,7500여명이 살고 있다. 거주민들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 비중이 78%로 매우 높다.
면적별로는 66㎡(20평) 규모의 중소형이 95% 이상을 차지해 소비 수준이 낮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주류이며,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여성 비중이 특히 높다.
의뢰인 점포의 1차 수요자는 거성아파트 거주자를 포함해 1000여세대로 추정된다. 소비층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2,3개 이상의 제과점이 존립하기엔 좁은 상권이다. 특히 최근 차로 10분 거리에 경기도 제2청사 인근 지역에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서 상권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점포의 1차 상권에는 지난 2년간 유통 판매업소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외식업은 증가하고 있다. 영업 중인 매장의 45%가량이 외식업체일 정도로 외식업 비중이 높다. 유행에 민감한 커피숍이나 주점,패스트푸드점이 적은 대신 보수적 취향의 한식업소가 37곳으로 가장 많다.
가족 외식을 주도할 어린 자녀를 둔 가구들이 많은 만큼 피자,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업과 지역밀착 서비스 업종인 세탁편의점,가구수리업 등이 유리하다. 인근 미군부대 이전 후 행정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변화도 예상된다.
● 제과점 성공 TIP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신제품 개발 꾸준히
-실무 경험부터 쌓아야 합니다. 제과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격증 취득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현장에서 1년 정도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격증을 따면 상황 대처 능력이 생깁니다. 제과점은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진 않지만 실력 있는 '제과제빵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도 폭이 너무 좁거나 햇빛이 너무 잘 드는 곳은 제과점 입지로 적당치 않습니다. 인도가 좁으면 행인의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빵집을 쳐다보기가 쉽지 않으며,햇빛이 너무 잘 들면 빵 색깔이 바래기 쉽습니다.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고객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는 제과점은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보 습득을 위해 관련 업계 사람들과의 교류도 필요합니다. 세미나 등에 참석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늘리세요.
-제과점은 여름 매출이 부진합니다. 커피,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후식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제과점 운영에는 상당한 체력도 요구됩니다. 제품을 만드는 동안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고,휴일도 거의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운영하면 어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최재희 한국창업컨설팅그룹 회장, 고경진 창업연구소 소장, 최재봉 연합창업컨설팅 소장
중기청·한경 자영업 무료 컨설팅 … 상담해 드립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은 외식·서비스·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영업 무료 컨설팅'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고민을 알려주시면 경영진단 컨설턴트,상권 분석가,음식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실사한 뒤 문제점을 진단,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상담 접수는 한경창업센터(www.hankyung.com/changup,02-2264-2334)에서 합니다.프로처럼 요리하기 ②푸딩 만들기
우유 설탕 버터에 볶은 밀가루,계란 노른자위,레몬 주스,건포도 등을 넣어 죽처럼 만든 뒤 푸딩몰더에 담고 계란 흰자위 거품을 얹어 오븐에 구워낸다. 과일 소스나 바닐라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점포의 1차 상권인 반경 350m 이내에 2800여 가구,7500여명이 살고 있다. 거주민들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 비중이 78%로 매우 높다. 면적별로는 66㎡(20평) 규모의 중소형이 95% 이상을 차지해 소비 수준이 낮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주류이며,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여성 비중이 특히 높다.
의뢰인 점포의 1차 수요자는 거성아파트 거주자를 포함해 1000여세대로 추정된다. 소비층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2,3개 이상의 제과점이 존립하기엔 좁은 상권이다. 특히 최근 차로 10분 거리에 경기도 제2청사 인근 지역에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서 상권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점포의 1차 상권에는 지난 2년간 유통 판매업소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외식업은 증가하고 있다. 영업 중인 매장의 45%가량이 외식업체일 정도로 외식업 비중이 높다. 유행에 민감한 커피숍이나 주점,패스트푸드점이 적은 대신 보수적 취향의 한식업소가 37곳으로 가장 많다. 가족 외식을 주도할 어린 자녀를 둔 가구들이 많은 만큼 피자,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업과 지역밀착 서비스 업종인 세탁편의점,가구수리업 등이 유리하다. 인근 미군부대 이전 후 행정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변화도 예상된다.
'30년 명가' 알리고 카페형 매장으로 리뉴얼을
A 동네 빵집들이 문을 닫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리면서 마케팅,상품 개발 등에서 밀리는 기존 제과점들이 도태되고 있습니다. 12년간 운영해온 의리인의 점포도 유명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출현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소유 점포로 임차료 부담이 없고 매장이 넓은 데다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뿌리 내려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신설점과의 경쟁이 두려워 치킨호프점 등으로 업종을 전환할 경우 창업비용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술력을 내세워 점포를 계속 운영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점포 인근 주민들 중에서 30대 중반 이하 고객은 경쟁점으로,30대 중반 이상은 의뢰인 가게를 이용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설을 개보수한 지 5년이 지나 젊은 신세대 고객을 끌어들이려면 간판 교체 등 매장 리뉴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점포 단장에 맞워 제빵 경력 30년의 점주가 직접 운영하는 '명가'를 강조하고,유럽형 베이커리 카페의 이미지를 담아내야 합니다.
점포 인근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나 커피숍이 없기 때문에 빵과 커피 · 음료를 접목시킨다면 신규 수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설 보수 때 창가와 벽면에 테이블을 5~6개 정도 설치해 활용하면 좋습니다. 경쟁점은 매장이 좁아 테이블을 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의뢰인은 과자에서 케이크류까지 지나치게 많은 상품을 매장에 진열해 복잡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고객 선호도가 낮은 케이크,캔디,와인 등을 줄이고 신선한 빵을 중심으로 대표 상품을 전시해야 합니다. 빵은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철저히 표시해 신뢰도를 높여야 합니다. 고객의 취향에 맞춘 신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신선한 빵을 공급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한 전량 생산 방식에서 탈피해 소량 생산체제로 바꿔야 합니다. 이용 고객이 많은 퇴근 시간대에 맞춰 제품을 생산 · 진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열대로 가려져 있는 주방 부문은 소비자가 볼 수 있게 개방형으로 만들어 빵을 구워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공장 직원 외에 판매원들도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해 위생적인 면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또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해야 합니다. 출입문 쪽 빈 공간을 활용,판매대를 만들면 효과가 있습니다. 가게 앞을 지나가는 퇴근길 고객을 겨냥해 무료 시식코너를 설치하고,요일별로 할인판매 이벤트를 실시하면 재고 관리가 수월하고,신규 고객 창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금전등록기 대신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 도입을 권합니다. POS를 구축하면 매출과 재고관리가 가능하고,고객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단골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행하거나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고,자주 오는 고객에게 각종 이벤트와 갓 구워낸 빵이 나오는 시간,생일 등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좋습니다.
의뢰인은 12년 동안 현 위치에서 영업을 해왔습니다. 지역사회와 친근하고 단골 고객이 많습니다. 경쟁 업체에 겁먹고 물러선다면 더 이상 설 곳이 없습니다. 의뢰인은 오랫동안 제과업을 하면서 직업병으로 하지정맥 수술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한우물을 파왔습니다. 경쟁점보다 장점이 많은 만큼 자신감을 갖고 새출발하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정리=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 상권확대경
30대여성 비중 높은 베드타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거성아파트 지역은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90년대 후반 개발한 베드타운이다.
점포의 1차 상권인 반경 350m 이내에 2800여 가구,7500여명이 살고 있다. 거주민들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 비중이 78%로 매우 높다.
면적별로는 66㎡(20평) 규모의 중소형이 95% 이상을 차지해 소비 수준이 낮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주류이며,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여성 비중이 특히 높다.
의뢰인 점포의 1차 수요자는 거성아파트 거주자를 포함해 1000여세대로 추정된다. 소비층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2,3개 이상의 제과점이 존립하기엔 좁은 상권이다. 특히 최근 차로 10분 거리에 경기도 제2청사 인근 지역에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서 상권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점포의 1차 상권에는 지난 2년간 유통 판매업소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외식업은 증가하고 있다. 영업 중인 매장의 45%가량이 외식업체일 정도로 외식업 비중이 높다. 유행에 민감한 커피숍이나 주점,패스트푸드점이 적은 대신 보수적 취향의 한식업소가 37곳으로 가장 많다.
가족 외식을 주도할 어린 자녀를 둔 가구들이 많은 만큼 피자,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업과 지역밀착 서비스 업종인 세탁편의점,가구수리업 등이 유리하다. 인근 미군부대 이전 후 행정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변화도 예상된다.
● 제과점 성공 TIP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신제품 개발 꾸준히
-실무 경험부터 쌓아야 합니다. 제과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격증 취득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현장에서 1년 정도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격증을 따면 상황 대처 능력이 생깁니다. 제과점은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진 않지만 실력 있는 '제과제빵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도 폭이 너무 좁거나 햇빛이 너무 잘 드는 곳은 제과점 입지로 적당치 않습니다. 인도가 좁으면 행인의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빵집을 쳐다보기가 쉽지 않으며,햇빛이 너무 잘 들면 빵 색깔이 바래기 쉽습니다.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고객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는 제과점은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보 습득을 위해 관련 업계 사람들과의 교류도 필요합니다. 세미나 등에 참석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늘리세요.
-제과점은 여름 매출이 부진합니다. 커피,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후식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제과점 운영에는 상당한 체력도 요구됩니다. 제품을 만드는 동안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고,휴일도 거의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운영하면 어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최재희 한국창업컨설팅그룹 회장, 고경진 창업연구소 소장, 최재봉 연합창업컨설팅 소장
중기청·한경 자영업 무료 컨설팅 … 상담해 드립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은 외식·서비스·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영업 무료 컨설팅'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고민을 알려주시면 경영진단 컨설턴트,상권 분석가,음식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실사한 뒤 문제점을 진단,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상담 접수는 한경창업센터(www.hankyung.com/changup,02-2264-2334)에서 합니다.프로처럼 요리하기 ②푸딩 만들기
우유 설탕 버터에 볶은 밀가루,계란 노른자위,레몬 주스,건포도 등을 넣어 죽처럼 만든 뒤 푸딩몰더에 담고 계란 흰자위 거품을 얹어 오븐에 구워낸다. 과일 소스나 바닐라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