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8일만에 시즌 25세이브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철벽 마무리 임창용(33)이 1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1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점수를 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 후 18일 만에 따낸 세이브로 시즌 25세이브째다. 임창용은 지난 1일 이후로는 2승만 올렸다.

임창용은 이날 4타자를 상대로 18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시속은 153㎞에 달했다. 평균자책점은 0.59에서 0.58로 조금 낮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