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품 보관…다리에 차는 미니가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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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플러스, 특허 획득 판매다리에 차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 미니 가방이 나왔다.
허리벨트 전문업체인 신성플러스(대표 나복주)는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시 소매치기 등으로부터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소형 다리가방(사진)을 개발,특허(실용신안)를 획득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천연 소가죽 재질로 만든 벨트와 보관용 가방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벨트 중간에 신축성이 강한 고무줄이 들어있어 종아리 압박 등의 부담이 적다는 것이 특징.
회사 관계자는 "권총집처럼 종아리에 착용한 뒤 보조벨트로 잠그면 지갑이나 휴대폰,여권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조벨트 길이를 조절하면 가방 공간이 넓어져 장지갑 등 긴 물건도 넣을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만8000원.(02)3159-8201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