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노트북 5종 내달 홈쇼핑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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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출한 글로벌 PC 업체인 에이서가 2012년까지 휴렛팩커드(HP),델 등을 제치고 해외 PC업체 가운데 점유율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한국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에이서는 세계 3위 PC 업체이면서 넷북(미니 노트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등을 앞세워 한국에 다양한 PC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서는 이날 노트북PC인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미니 노트북 '아스파이어 원 D250' 등 5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다음 달부터 국내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는 무게 1.6㎏의 슬림형 노트북으로 13.3인치 와이드 화면을 장착했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아스파이어 원 751h는 키보드의 버튼을 크게 만들어 타이핑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시셸 화이트,다이아몬드 블랙,루비 레드,사파이어 블루 등 네 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한국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에이서는 세계 3위 PC 업체이면서 넷북(미니 노트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등을 앞세워 한국에 다양한 PC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서는 이날 노트북PC인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미니 노트북 '아스파이어 원 D250' 등 5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다음 달부터 국내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는 무게 1.6㎏의 슬림형 노트북으로 13.3인치 와이드 화면을 장착했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아스파이어 원 751h는 키보드의 버튼을 크게 만들어 타이핑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시셸 화이트,다이아몬드 블랙,루비 레드,사파이어 블루 등 네 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