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김종국과 열애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다"

배우 윤은혜가 가수 김종국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어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윤은혜는 "김종국과 열애설을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윤은혜는 "김종국과 열애설이 신문 1면에 난날, 부모님이 신문 1면을 오려서 책상에 올려 놓기까지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신문 1면에 기사가 난 것도 모자라 연애를 한다고 하니까 기뻐하셨다"며 "부모님이 연애하냐고 물으시길래 '아니다'고 말했더니 무척 실망하셨다"고 밝혔다.

또 윤은혜는 김종국이 '윤은혜를 놓친 것'에 대한 질문에 '아깝다'라고 말한후 김종국이 먼저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김종국씨가 '내가 재미있게 하려고 했는데 낚시성으로 기사가 많이 나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으며 윤은혜는 실제로 방송을 보니 별로 뭐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은혜는 "김종국 콘서트에 가서 열애설이 났는데 다니엘 헤니 시사회엔 가도 열애설이 안났다"며 "내가 다니엘 헤니와는 사귀지 않을 거 같았나 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KBS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를 비롯해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과 가수 홍진영,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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