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경성오토비스(주)‥힘든 물걸레질 '오토비스'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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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살림에서 가장 힘에 부치는 일은 단연 물걸레질이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엔 온 집안을 박박 닦고 문지르다보면 몸 전체가 땀범벅이 되기 일쑤. 게다가 2~3일만 지나도 언제 청소했냐는 듯 먼지가 쌓이고 더러워져 허탈하기만 하다. 유무선 통신기기 및 생활가전 유통기업 경성오토비스㈜(대표 최태웅 www.ksautovis.com)의 신개념 방수형 자동 물걸레청소기 '오토비스'는 이 같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한 제품이다. 밑면 구동판이 분당 900회씩 앞뒤로 움직이며 진동하는 방식을 채택,일반 바닥 청소기보다 10분의 1 정도의 적은 힘으로도 바닥의 찌든 때나 곰팡이 및 세균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이는 노약자가 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 인천 부평에 사는 이성옥씨(52)는 "허리 수술을 하신 친정어머니께 권했더니 정말 좋아하셨다"며 "게다가 집안일이라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던 남편도 오토비스 덕분에 청소를 도와준다"고 전했다.

한국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생활방수 최고등급 인증을 받아 욕실,베란다,계단 등 어느 곳에서도 바닥 손상이나 기계 고장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청소 중 전화 통화나 TV 시청이 가능하다. 기기 작동시의 소음을 55데시벨로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또 초절전 기능으로 매일 1시간 사용 시 월 전기료는 약 69원에 불과하며,2~3시간 충전하면 1시간을 쓸 수 있다. 지난해 미국국제발명전과 독일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올초 스위스국제발명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세계 3대 국제발명전에서 모두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태웅 대표는 "앞으로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 발굴에 박차를 가해 물걸레 청소 및 집안일로 힘들어 하는 모든 주부들에게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후속으로 건물외벽 유리 닦는 로봇청소기와 100% 천연소재의 다기능타올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