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김정환의 종목탐구] ⑫ 삼영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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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삼영전자에 대해 알아보겠다.
삼영전자는 시가총액 약 2500억 원으로 코스피 200종목이다. 동사는 국내 전해콘덴서시장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와 삼화전기 등이 전해콘덴서를 생산하고 있다. 콘덴서 시장은 동남아와 중국 저가제품도 수입되어 글로벌 경쟁체제하에 놓여있다. 그러나 국내제품이 품질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동사는 전자제품업체의 제품 슬림화 추세에 맞춰 콘덴서 개발 및 생산을 신속하게 했으며 수익 한계산업인 통신사업을 매각하고 주력산업인 콘덴서산업의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향상시켰다.
2008년에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전극용 박의 제조를 하고 있던 업체를 인수, 콘덴서의 주요 자재인 알루미늄 양극산화피막을 입히는 화성 기술을 통해 가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대내외적인 경쟁 우위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
삼영전자가 속한 부품산업은 국민경제적 비중이 크고 전후방 파급효과가 높은 중간재산업으로서 다른 산업의 생산, 부가가치, 고용 유발 등 산업연관효과가 큰 중추 산업이다. 특히 전자부품산업은 풍부한 자본과 기술우위를 갖춘 기업들의 기술독점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분야로 신기술, 신제품 개발과 세트 업체에 대한 교섭력 우위 확보가 중요하다. 전자부품산업은 세트 업계의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 가정용, 산업용 기기가 성장하는 흐름 속에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형화 슬림화 트렌드에 발맞춰 평판TV 수요 증가 및 디지털방송 상용화로 인한 셋톱박스 생산 증가로 새로운 콘덴서 시장이 창출되고 있어, 앞으로 콘덴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재무상황을 살펴 보면
주당순이익증가율이 2009년 상당히 증가하는 상태이고 현금흐름 또한 양호한 상태이며 주당순자산대비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이다. 2011년 자산재평가시 주당순자산(BPS)은 3만원 대로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점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과 지분법이익의 증가로 판단된다. 원가절감, 판관비감소 역시 기업의 이익이 증가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또한 통신사업부분을 정리한 후의 매출액이 계산된 것이라 매출액은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초슬림 LCD, LED TV용 슬림 콘덴서의 매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무선통신의 한계 사업 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적자폭 감소도 전반적으로 재무상황을 개선시킨 이유이기도 하다.삼영전자는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 등의 파생관련 손실이 적고 지분투자중인 청도유한공사 등의 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상황이므로 향후 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덴서의 수요는 앞으로 고성능화, 대용량화, 초박형 추세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형, 경량타입 및 고성능의 콘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동사의 성장성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분구성을 살펴보자.
동사는 일본케미콘과 합작해 만든 회사로 최대주주는 33.4%를 보유한 일본케미콘㈜이다. 거래업체이기도 하다. 일본케미콘과는 1968년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 외 동사의 대표가 14.7%를 가지고 있는 등 대주주 지분이 약 70%에 이른다. 이처럼 주주의 구성으로 볼 때 경영권은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삼영전자의 성장성 부분에서 접근해본다면
삼영전자는 알루미늄전해콘덴서 시장점유율 1위의 업체로 AL콘덴서는 LCD, LED TV 등의 가전제품 등에서 이용된다. 삼영전자에서 현재 개발, 생산중인 고체콘덴서는 LED 조명과 전기자동차 수소에너지 콘덴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삼영전자는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저용량, 고용량 모두 사용이 가능하므로 상당한 분야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의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LCD TV, LED TV 등 가전제품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고체 콘덴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영전자의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콘덴서 제품의 품질경쟁 특성상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이미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판매 상승이라는 뉴스와 함께 꾸준한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자산가치 측면에서 접근해본다면
삼영전자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공장과 평택시 포승면 포승공장의 공장부지개발계획으로 인해 공장부지 등을 시가로 계산 하면 약 2000억 원 이상이 예상된다. 시가총액 2500억 원 대비 자산재평가시 2000억 원 이상의 자본증가가 예상된다. 성남 공장부지 중 넒은 면적을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매각 가능성도 크다.동사는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예정이며 아울러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선점화를 노리고 있어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자산가치를 겸비한 저평가된 가치주이므로 눈 여겨 봐도 좋을 듯 하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분할매수 한다면 좋을 것이다. <밸류25 대표>
* 본 정보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본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 정보에 의해 행해진 거래에 대해서 당사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삼영전자는 시가총액 약 2500억 원으로 코스피 200종목이다. 동사는 국내 전해콘덴서시장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와 삼화전기 등이 전해콘덴서를 생산하고 있다. 콘덴서 시장은 동남아와 중국 저가제품도 수입되어 글로벌 경쟁체제하에 놓여있다. 그러나 국내제품이 품질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동사는 전자제품업체의 제품 슬림화 추세에 맞춰 콘덴서 개발 및 생산을 신속하게 했으며 수익 한계산업인 통신사업을 매각하고 주력산업인 콘덴서산업의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향상시켰다.
2008년에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전극용 박의 제조를 하고 있던 업체를 인수, 콘덴서의 주요 자재인 알루미늄 양극산화피막을 입히는 화성 기술을 통해 가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대내외적인 경쟁 우위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
삼영전자가 속한 부품산업은 국민경제적 비중이 크고 전후방 파급효과가 높은 중간재산업으로서 다른 산업의 생산, 부가가치, 고용 유발 등 산업연관효과가 큰 중추 산업이다. 특히 전자부품산업은 풍부한 자본과 기술우위를 갖춘 기업들의 기술독점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분야로 신기술, 신제품 개발과 세트 업체에 대한 교섭력 우위 확보가 중요하다. 전자부품산업은 세트 업계의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 가정용, 산업용 기기가 성장하는 흐름 속에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형화 슬림화 트렌드에 발맞춰 평판TV 수요 증가 및 디지털방송 상용화로 인한 셋톱박스 생산 증가로 새로운 콘덴서 시장이 창출되고 있어, 앞으로 콘덴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재무상황을 살펴 보면
주당순이익증가율이 2009년 상당히 증가하는 상태이고 현금흐름 또한 양호한 상태이며 주당순자산대비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이다. 2011년 자산재평가시 주당순자산(BPS)은 3만원 대로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점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과 지분법이익의 증가로 판단된다. 원가절감, 판관비감소 역시 기업의 이익이 증가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또한 통신사업부분을 정리한 후의 매출액이 계산된 것이라 매출액은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초슬림 LCD, LED TV용 슬림 콘덴서의 매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무선통신의 한계 사업 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적자폭 감소도 전반적으로 재무상황을 개선시킨 이유이기도 하다.삼영전자는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 등의 파생관련 손실이 적고 지분투자중인 청도유한공사 등의 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상황이므로 향후 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덴서의 수요는 앞으로 고성능화, 대용량화, 초박형 추세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형, 경량타입 및 고성능의 콘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동사의 성장성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분구성을 살펴보자.
동사는 일본케미콘과 합작해 만든 회사로 최대주주는 33.4%를 보유한 일본케미콘㈜이다. 거래업체이기도 하다. 일본케미콘과는 1968년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 외 동사의 대표가 14.7%를 가지고 있는 등 대주주 지분이 약 70%에 이른다. 이처럼 주주의 구성으로 볼 때 경영권은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삼영전자의 성장성 부분에서 접근해본다면
삼영전자는 알루미늄전해콘덴서 시장점유율 1위의 업체로 AL콘덴서는 LCD, LED TV 등의 가전제품 등에서 이용된다. 삼영전자에서 현재 개발, 생산중인 고체콘덴서는 LED 조명과 전기자동차 수소에너지 콘덴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삼영전자는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저용량, 고용량 모두 사용이 가능하므로 상당한 분야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의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LCD TV, LED TV 등 가전제품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고체 콘덴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영전자의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콘덴서 제품의 품질경쟁 특성상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이미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판매 상승이라는 뉴스와 함께 꾸준한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자산가치 측면에서 접근해본다면
삼영전자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공장과 평택시 포승면 포승공장의 공장부지개발계획으로 인해 공장부지 등을 시가로 계산 하면 약 2000억 원 이상이 예상된다. 시가총액 2500억 원 대비 자산재평가시 2000억 원 이상의 자본증가가 예상된다. 성남 공장부지 중 넒은 면적을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매각 가능성도 크다.동사는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예정이며 아울러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선점화를 노리고 있어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자산가치를 겸비한 저평가된 가치주이므로 눈 여겨 봐도 좋을 듯 하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분할매수 한다면 좋을 것이다. <밸류25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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