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집에서도 출력 'u-프린팅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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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전자태그(RFID),지능형 빌딩 시스템(IBS),홈네트워크,스마트카드 등의 기술을 전통 산업과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유통 서비스 레저 등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이 회사가 롯데백화점에 구축한 '쇼핑메이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쿠폰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각종 사은행사의 상품권 수령,할인 쿠폰 출력,경품 응모,전자 쿠폰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는 학교,집,외부 어디서든 원하는 출력물을 프린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개념이 도입된 'u-프린팅 시스템'을 설치했다. 롯데시네마의 무인발권 시스템은 고객이 편리하게 영화 티켓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태그를 이용해 생산지 표시,농민 이력,재배 환경,농약 살포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롯데호텔에는 투숙객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과 객실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돕는 '객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기업들 입장에서도 서비스 고도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IT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건설과 IT를 융합한다
첨단 복합빌딩과 도시 기반 시설에도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접목해 나가고 있다.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구현,각종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도시 관리 시스템 개발 등이 주요 사업군이다. 대표적인 u-city사업으로는 원주 기업도시의 u-city 설계,판교 알파돔시티의 지능형 빌딩 시스템 설계,조선대학교의 u-캠퍼스 사업 등이 있다.
원주 기업도시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 설계 등을 지원했다. 판교 알파돔시티에서는 △u-서비스(RFID 통합 결제,지능형 가로등 서비스 등) △홈네트워크(홈컨트롤,출입 통제 시스템,무인 택배 시스템 등) △지능형 빌딩 시스템 설계(중앙관제 모니터링,조명 자동제어,주차 관제 설비 등)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조선대학교 u-캠퍼스 사업에서는 대학교 건물 및 시설에 첨단 IT 기술을 도입,언제 어디서나 교육과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학내 구성원의 요구를 다양하게 만족시키는 u-캠퍼스 구축을 위해 도서관 전자화,모바일 환경의 캠퍼스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각종 굴뚝 산업도 최근에는 정보화가 필수인 시대"라며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I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이 회사가 롯데백화점에 구축한 '쇼핑메이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쿠폰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각종 사은행사의 상품권 수령,할인 쿠폰 출력,경품 응모,전자 쿠폰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는 학교,집,외부 어디서든 원하는 출력물을 프린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개념이 도입된 'u-프린팅 시스템'을 설치했다. 롯데시네마의 무인발권 시스템은 고객이 편리하게 영화 티켓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태그를 이용해 생산지 표시,농민 이력,재배 환경,농약 살포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롯데호텔에는 투숙객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과 객실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돕는 '객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기업들 입장에서도 서비스 고도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IT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건설과 IT를 융합한다
첨단 복합빌딩과 도시 기반 시설에도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접목해 나가고 있다.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구현,각종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도시 관리 시스템 개발 등이 주요 사업군이다. 대표적인 u-city사업으로는 원주 기업도시의 u-city 설계,판교 알파돔시티의 지능형 빌딩 시스템 설계,조선대학교의 u-캠퍼스 사업 등이 있다.
원주 기업도시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 설계 등을 지원했다. 판교 알파돔시티에서는 △u-서비스(RFID 통합 결제,지능형 가로등 서비스 등) △홈네트워크(홈컨트롤,출입 통제 시스템,무인 택배 시스템 등) △지능형 빌딩 시스템 설계(중앙관제 모니터링,조명 자동제어,주차 관제 설비 등)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조선대학교 u-캠퍼스 사업에서는 대학교 건물 및 시설에 첨단 IT 기술을 도입,언제 어디서나 교육과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학내 구성원의 요구를 다양하게 만족시키는 u-캠퍼스 구축을 위해 도서관 전자화,모바일 환경의 캠퍼스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각종 굴뚝 산업도 최근에는 정보화가 필수인 시대"라며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I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