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소폭 하락…510선대 초반서 게걸음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14%) 내린 511.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 트 오른 516.71에 장을 시작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50억원, 외국인이 53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개인은 282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운송,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건설,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IT부품, 인터넷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제약, 반도체, 금융, 금속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종목인 서울반도체는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도 4% 이상 강세다. SK브로드밴드, 태광, 차바이오앤 등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코미팜 등은 내림세다.

중앙바이오텍, 중앙백신, 바이오니아, 에스텍파마, 팜스웰바이오, 이-글벳, 제일바이오, 지코앤루티즈, 씨티씨바이오, 화일약품, 서울제약, 휴온스 등 신종 플루 관련주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