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코스피 1700p 이후 조정 예상

SK증권이 최근의 주가 상승이후에는 3개월간 10% 가량의 조정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준기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90년대 일본, 2000년대 IT와 같이 2010년의 중국주식도 수년간 유입된 자본이 이탈하면서 장기간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며 "2010년대는 환경과 에너지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은 Green Technology가 성장동력의 Motive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성장동력의 중심에 있는 국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유지되면서 PER이 한단계 높아지는 레벨업 현상이 나타났다"며 "삼성과 LG, 현대차 그룹 등 3대 그룹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펀더멘털 급격한 회복을 주가가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고점은 1700선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