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직원, 네팔서 자원 봉사활동

삼성증권 임직원 22명이 여름 휴가를 활용 네팔 카트만두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자비를 털어 카트만두 삼성 한-네 문화복지센터 및 쓰리버이럽너스 학교에서 학교 시설물 보수와 한국문화 체험 행사, 운동시설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삼성증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삼성증권은 참여 임직원의 항공료 및 현지 봉사활동 비용 등 전체 경비의 절반 정도를 지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휴가를 반납하고 자비를 들여하는 봉사활동에도 60명 가까운 직원들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2005년부터 ‘청소년경제증권교육’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전국 공부방 및 초등학교에서 7만3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