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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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금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현대모비스·LG화학 배터리 합작사
전기차용..곧 MOU 체결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합작법인을 세워 전기자동차용 배터리(2차전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업체와 최고 기술력을 갖춘 배터리 업체 간 합작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3분기에도 '플러스 성장' 계속된다
제조업 경기 회복…1% 안팎 성장 전망
한국 경제가 지난 2분기 전분기 대비 2.3%라는 '깜짝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분기보다 성장률은 낮지만 연간 기준으로 4% 이상 성장한다는 것이어서 우리 경제가 본격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가능해진다.
*서민용 반값아파트 조기 공급
2012년까지 보금자리 60만채
정부는 서민용 보금자리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2018년까지 풀기로 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을 2012년까지 앞당겨 개발, 6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젊은 세대들에게 주택 구입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청약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장마저축 저소득 소득공제 유지 검토
세제 개편안 보완책 마련
정부가 '2009년 세제개편안'에서 발표했던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폐지와 관련, 9월 정기국회에 넘기기 전에 후속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마주택 소득공제 폐지가 서민 부담을 늘릴 것이라는 주장에 따른 것으로, 폐지는 원안대로 가되 저소득층에 한해선 소득공제 혜택을 계속 주는 방안과 중도 해지시 세금 추징을 면해주는 것 등이 검토 대상이다.
*민주 전격 등원..국회 정상화
여야,의사일정 협상 돌입
민주당이 어제(27일) 조건 없는 등원을 선언했다.
민주당의 등원 결정은 지난 7월 미디어법 처리 후 장외투쟁에 들어간 지 한 달 만으로 다음달 1일 개회하는 정기국회는 정상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자본, 돈빌려 은행인수 못한다
임원선임시 신용공여 제한 등 규제
산업자본(기업)이 경영권을 행사할 목적으로 은행 또는 은행지주회사 지분을 4% 넘게 가지려면 인수대금은 자기자본으로 마련해야 한다.
또 대주주의 권한으로 은행 임원을 한 명이라도 선임한 경우 은행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간주돼 신용공여 제한 등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된다.
0 조선일보
*"종편채널, 세제 등 최대한 지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 사업자를 선정할 종합편성채널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이나 채널 번호 선정 등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날개 달린 휘발유값..연일 최고치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이 26일 기준 L(리터)당 1692.82원까지 올라 연일 연중 최고치를 깨고 있다.
0 중앙일보
*"총리, 국방·안보·외교권 부여"
김형오 국회의장 직속의 헌법연구자문위원회는 국무총리가 내치와 함께 외교·안보·국방 권한까지 갖는 분권형 정부 형태의 개헌안을 다수 의견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신종플루 3번째 사망자 발생
국내에서 두 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지 11일 만에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0 동아일보
*"수도권 택지, 분당 25배 더 필요"
수도권의 주택난과 전세난을 피하려면 2020년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25개 규모의 신규 택지가 더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꺾기 영업' 은행원 805명 징계
대출을 미끼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거나 예금 및 적금 인출을 못하게 하는 이른바 '꺾기' 영업을 한 은행원 805명이 징계를 받게 됐다.
0 한겨레
*가계대출 금리 9개월 만에 올라
지난해 가을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던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9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경기 금융위기 이전 회복
경기 회복 기대감이 뚜렷해지면서 8월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전달보다 5포인트나 오르며 지난해 가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