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쉬 하트넷-기무라 타쿠야, 영화 '나는 비와…' 10월 15일 국내개봉


배우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오는 10월15일 드디어 한국 개봉을 확정지었다.

한・미・일을 대표하는 세 배우의 동반 출연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아시아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 배우의 환상적인 조합이 어떤 영상으로 펼쳐질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트란 안 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년 반에 걸쳐 촬영을 마친 야심작이다.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 거듭난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홍콩 마피아 두목 역을 맡았다.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등으로 한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할리우드의 신성 조쉬 하트넷은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경찰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SMAP의 멤버이자 15년간 부동의 최고 자리에 머물고 있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는 대부호의 실종된 아들이자 영화 속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로 등장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한・미・일을 대표하는 세 스타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오는 10월 15일 개봉, 또 다른 흥행몰이에 도전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