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농산물 배송 크게 늘어
입력
수정
CJ택배(대표이사 민병규)가 올해 6월에서 8월 석 달 동안 농산물 택배 물량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3만 박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CJ택배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전라남도의 남도장터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사이버거래소의 택배물량이 증가했고 각 지자체의 농산물 인터넷쇼핑몰 구축과 농산물 업계의 택배 이용 확대가 농산물 물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J택배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을 맞으며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의 구매 증가와 함께 추석 선물까지 겹쳐 농산물택배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차량 증차 및 농산물 배송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늘어나는 농산물 배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