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우' 장진영, 37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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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중이던 배우 장진영이 결국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8월 31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서 서울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께 신부전증을 동반한 호흡 부전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 측은 "장진영이 2009년 9월 1일 4시 3분경 숨을 거뒀다. 지병인 위암으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 병마와 사투를 하면서 완쾌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고인이었는데"라면서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장진영이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한 미소로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았으며, 투병 생활 중에도 공연 나들이 및 남자친구의 공개 등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안도케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진영은 암투병 1년 만에 아름다운 나이 3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8월 31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서 서울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께 신부전증을 동반한 호흡 부전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 측은 "장진영이 2009년 9월 1일 4시 3분경 숨을 거뒀다. 지병인 위암으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 병마와 사투를 하면서 완쾌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고인이었는데"라면서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장진영이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한 미소로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았으며, 투병 생활 중에도 공연 나들이 및 남자친구의 공개 등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안도케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진영은 암투병 1년 만에 아름다운 나이 3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